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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얇은 스마트폰 Vivo X5 Max 두께 4.75mm

OCer 2014. 12. 27. 19:36
중국에선 어느정도 메이저 스마트폰 제조사의 성능과 스펙을 따라 잡더니, 가장 얇은 스마트폰을 만드는 것이 유행이 되었나 봅니다. 가장 얇은 스마트폰의 선두주자는 바로 중국의 비보(vivo) 와 Gionee(지오니?) 라는 회사 입니다.

 

 

얇은 스마트폰 경쟁은 Vivo 에서 먼저 시작했습니다. 바로 Vivo xplay 3S 라는 모델로 5.75mm 로 출시가 되었었습니다. 얇은 것 외에 장점이 없을 줄 알았던 이 모델은 하이파이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기도 했죠.

 

 

그리고 지오니(Gionee) 에서 소니 엑스페리아 느낌이 많이 나는 ElifeS5.5 를 출시하였습니다. 모델명에서 알 수 있듯이 두께는 5.5mm 였습니다.

 

 


하지만 gionee 는 여기서 끝내지 않고 쐐기를 박으려는 듯 5mm 스마트폰인 GN9005 를 출시 합니다. 사실 이쯤 되서야 저는 얇은게 시각적으로 실감이 되더군요.

 

Gionee 와 비보의 차이점이 있다면, gionee 는 중국산 느낌이 많이 나는 반면, 비보는 디자인에서는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없다는 것 입니다. 두께 때문에 고성능 부품들로 채우지 못했지만요.

 

 

그리고 다시 vivo 에서 반격을 위한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모델명은 vivo X5Max.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 두께가 정말 얇아 보입니다. Vivo X5Max 두께는 무려 4.75mm!

 

 

그리고 디자인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메탈 재질인지 메탈 느낌의 재질인지는 모르겠지만 메탈릭크!

 

 

 

유심과 마이크로 sd 메모리 슬롯은 모두 측면으로 빼서 두께를 줄였습니다.

 

 

상단 측면에 이어폰 짹도 있구요.

 

 

후면 카메라 화소는 1300만 이며, 조리개는 f2.0 값을 가집니다. 센서가 소니 IMX214 라고 하니 사진도 괜찮을 듯 보입니다.

 

 

또한 이전 비보 스마트폰에서도 적용되었던 하이파이 사운드가 적용되었는데요 하이파이 2.0 이라고 하네요. 이를 위해 ESS ES9018(ESS? 예전 PC 내장 사운드에서 많이 보던?), OPA1612, ESS SABER ES9601K 등의 오디오 부품 사용하여 신호 대 잡음비 120dB, 다이나믹 레인지 118dB, 야마하 YSS-205X 칩, 레이턴시를 3~4ms로 감소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외 스펙을 살펴보면 5.5인치 디스플레이 크기를 지니며, 1080p 슈퍼 AMOLED 스크린이 탑재됩니다.(2K 스마트폰들이 대거 출시된 상황이지만, 꼭 2K 만 나오란 법은 없으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풀HD 가 아직은 저 실사용하기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615 64비트 8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었으며, 2GB 램과 내장 스토리지는 16GB 스토리지가 탑재됩니다. 내장 스토리지 용량이 좀 작기 때문에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 슬롯을 지원하구요. (최대 128GB 를 지원합니다). 4G LTE 를 지원, 사진상으론 확인이 불가능했는데 듀얼 SIM 을 지원하며, 배터리는 내장 배터리로 2000mAh 용량을 갖습니다.

 

 

Vivo X5 Max 가격은 2998위안으로 한화롸 치면 대략 53만원 정도라고 합니다. 성능이 어떨지 모르지만, 제 기준에선 디자인은 괜찮은 것 같고, 하이파이 2.0 으로 인해 소리가 얼마나 좋을지 모르지만, 무손실 포맷도 많이 지원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