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개봉기 분해 후기 배터리 살펴보기

5월 첫째주 부터 국내에서도 애플워치 개봉기를 비롯한 후기들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에서는 애플의 첫번째 스마트워치인 애플 워치의 제대로 된 개봉기(?) 분해 후기를 올려서 이에 대해 관심 있는 부분만 살펴 보았습니다. [원문 링크]

   

 

우선 애플워치 개봉기 부터 살펴봅니다.

 

 

애플 워치 패키징 박스는 기존 애플 제품들 박스와 동일한 재질로 되어 있지만 길쭉한 디자인 입니다.

 

 

제품 구성은 애플워치 본체(+ 밴드) 와 추가 밴드가 제공되며 설명서와, USB 케이블 + 충전기가 있습니다.

   

   

우선 가장 많이 보게되는 애플워치 디스플레이는 터치 기능을 지닌 아몰레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애플 워치는 2가지 크기로 출시가 되었는데요.

   

38mm 크기를 지닌 애플워치는 272x340 해상도의 290ppi 를 지원하며, 42mm 길이의 애플워치는 312x390 해상도의 302ppi 를 지원합니다.

   

그 외 특징을 살펴보면 애플 S1 SiP(시스템 인 패키지) 커스텀 디자인에, 8GB 온보드 내장 스토리지가 탑재되었으며, 애플 워치 OS 를 기본 OS 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부가 기능으로 NFC, 와이파이 802.11 i b/g/n 규격을 지원하고, 블루투스 4.0 무선 통신도 지원합니다. 모니터링 센서로는 가속도계, 자이로, 심박 모니터가 있으며, 마이크와 스피커도 탑재됩니다.

   

 

 

밴드 안쪽에는 밴드 사용 방법이 있네요.

 

 

충전은 크래들 위에 올려두면 무선 충전이 됩니다.

 

 

애플 워치 뒷면입니다. 애플 워치 프레임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으며 그 중앙에는 원형으로 된 디자인 안에 LED와 포토 다이오드가 있네요. 심박 센서용.

 

 

애플워치 측면에는 마이크와 스피커가 있습니다.

 

 

이제 밴드를 분리해 봅니다.

 

 

밴드 부근에 있는 ㅡ 자형 버튼 같은 것을 누르고 옆으로 빼면 됩니다.

 

….. 조립은 중국.

 

 

애플 워치 품번..(?) A1553.

 

여기까지가 애플 워치 개봉기 및 외형을 살펴 봤구요.

 

 

이제부터 본격적인 개봉기. 분해에 들어갑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뜨끈뜨끈하게 애플워치를 지져줍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측면을 칼로 슥슥 벌립니다.

 

 

틈이 생기면 초크를 이용하여 들어 올립니다.

 

 

꽃게의 뚜껑을 열듯.. 열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디스플레이와 터치 스크린 케이블 입니다.

 

 

터치 스크린 케이블을 분리하면,

 

 

두개로 나뉘어집니다.

 

 

밴드가 연결된 쪽의 프레임에는 애플 탭틱 엔진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두개의 케이블 포트도 보이네요. 그리고 그 아래쪽에는 배터리인 듯.

 

 

 

이제 배터리를 분리합니다.

 

 

애플워치 배터리는 3.8V, 0.78Wh의 리튬 이온 배터리입니다. 용량 205mAh 이구요.

 

   

애플의 설명으론, 이 애플워치 배터리는 18시간 사용(6.5시간 오디오 재생, 3시간 통화, 72시간 대기)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보통의 스마트워치들의 배터리가 300mAh 정도 되니까 용량이 큰 것은 아니죠.

 

 

분해를 계속해 봅시다.

 

나사 분리.

 

 

 

집게로 집어서 들어내고~

 

 

리본 케이블로 연결되네요.

 

 

탭틱 엔진도 분리합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옆에는 스피커도 같이 붙어 있습니다.

 

 

이것이 스피커 입니다.

 

 

방수를 위한 O링을 분리합니다.

 

 

안테나도 분리합니다.

 

 

안테나 입니다.

 

 

이 안테나 하나 가지고 와이파이, 블루투스, NFC 를 지원합니다.

 

 

애플워치 버튼들도 분리.

 

 

작은 버튼과 커버, 가스켓.

 

 

접점이 고정된 나사를 분리합니다.

 

 

안쪽은 이렇게 생겼네요.

 

 

 

 

커버 안쪽.

 

 

브라켓 분리.

 

 

그리고 안쪽의 S1이 어떻게 생겼는지 볼 수 있습니다.

 

 

뭔가 많이 복잡하지만 들어냅니다.

 

 

애플워치 기판 입니다.

 

 

S1 이 애플워치 기판인가 보네요.

 

 

안쪽.

 

 

빨간색은 아날로그 디바이스의 AD7166 ARM Cortex M3 터치스크린 컨트롤러.

 

 

광 센서입니다.

 

 

용두와 인코더 시스템.

 

 

버튼 케이블과 진단 단자가 연결된 케이블 입니다.

 

 

반대편.

 

 

손목이 닿는 부분에 부착되어 있던 센서들 입니다. 많네요.

 

 

여기까지가 애플워치 분해 후기.

 

 

이제 충전기 분해..

 

 

안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두께 6.7mm, 구경 28mm.

 

 

케이스에서 꺼냅니다.

 

본드가 많이 붙어 있네요.

 

 

뒷면.

 

 

애플워치 분해 후기 끝.

 

 

 

조립은 분해의 역순

   

   

   

애플워치의 밴드는 쉽게 교체할 수 있고 사설 업체에서는 스크린, 배터리 교체도 가능할 것 같네요. 하지만 케이블과 본드 작업이 복병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