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PC 하드웨어 | 스마트 디바이스)/그래픽카드 모니터

전문가용 24인치 모니터 : 아수스 ProArt Sereis PA246Q 모니터 리뷰 #2

OCer 2013. 1. 13. 11:47

[전문가용 24인치 모니터 : 아수스 ProArt Sereis PA246Q 모니터 리뷰 #2]


지난 시간에 이어 두번째 리뷰로 아수스 전문가용 24인치 모니터 : 아수스 ProArt Sereis PA246Q 모니터의 테스트편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테스트 편은,

  • 아수스 ProArt Series PA246Q 설치 및 테스트 환경 소개
  • 아수스 ProArt Series PA246Q OSD 메뉴 및 유용한 기능 살펴보기(QuickFit, Splendid)
  • 아수스 ProArt Series PA246Q의 빛샘, 잔상 테스트
  • 인스펙터2SE 사용 27인치 LED 모니터 대비 소비 전력 비교 테스트
  • 아수스 PA246Q 색감 및 시야각 테스트
  • 틸트와 10비트 컬러 

의 순서대로 진행하겠습니다.


실사용 환경 및 테스트 환경을 소개한 후, 차차 제품 테스트를 해볼 것인데요.

1부 외형편에서도 언급을 하였지만 아무래도 개인 가정에서 테스트 할 수 있는 것들로 다루다 보니 그렇게 전문적인 테스트는 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주 전문적인 테스트보다는 오히려 저 같은 아마추어 사진가나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테스트 내용에는 모니터를 구입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행해지는 빛샘 테스트와, 빠른 반응성을 요구하는 게임에서의 잔상 테스트(동영상 촬영).

그리고 S-IPS 패널을 사용한 27인치 LED 모니터인 야마카시 캣립 Q270과의 색감 및 소비전력 테스트를 하고, 시야각 비교, 틸트의 유용성과 10비트 컬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그럼 먼저, 테스트 환경 소개 입니다.

전문가용 24인치 모니터 : 아수스 ProArt Sereis PA246Q 모니터 테스트 환경은?

[전문가용 24인치 모니터 : 아수스 ProArt Sereis PA246Q 모니터 테스트 환경은?]


아수스 ProArt Sereis PA246Q 모니터의 테스트 환경은 사진, 리뷰 작업을 하는 제 방에서, 그리고 제 PC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먼저 PC 사양은,

CPU : 인텔 아이비브릿지 i5-3570K

VGA : 갤럭시 GTX 660 GC 2GB 이며,


사진 촬영 및 리뷰에서 보여지는 사진은 모두 니콘 D7000으로 촬영 되었습니다.


아수스 ProArt Series PA246Q OSD 메뉴 및 유용한 기능 살펴보기(QuickFit,Splendid)

[아수스 ProArt Series PA246Q OSD 메뉴 살펴보기]


OSD 메뉴는 전문가용 모니터답게 많은 부분을 다룰 수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모드에 따라서 조작할 수 있는 메뉴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체험기간 동안 다른 모니터에 없는 아수스 ProArt Series PA246Q 모니터의 기능 중 유용하다고 느낀 기능 두가지가 있는데요.


첫번째로 QuickFit 기능입니다.

QuickFit 기능은 메뉴 버튼 중 첫번째 버튼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버튼을 누를 때 마다 모니터 상에 눈금자나 실제 규격 크기와 비교해볼 수 있는 가상 눈금자를 보여줍니다.



[아수스 ProArt Series PA246Q의 QuickFit 기능]


SW를 사용하는 것이 아닌 모니터 상에서 지원되는 기능이기 때문에 어느 작업을 하던지 QuickFit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QuickFit은 Centimeters, Inches, Alignment Grid의 가상 눈금자를 지원하며, 실제 크기의 A4, letter, 4x6, 3x5, 2x2,  8x10, 5x7 규격 크기를 지원하여 실제 출력될 문서의 크기를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아수스 ProArt Series PA246Q의 QuickFit : Alignment Grid]

뿐만 아니라 이 QuickFit의 가상 눈금자를 이용하면, 사진에서 중요시 되는 구도나, 분할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Centimeters 단위의 눈금자를 이용할 경우 수평, 수직이 안맞는 사진을 쉽게 눈금에 맞추어 보정할 수 있습니다.


다음, Splendid 모드 입니다. 

Splendid는 6개의 프로필을 미리 저장하여 용도와 작업에 맞게 조절하여 사용하면 되는 것으로 Quick Fit과 마찬가지로 메뉴 버튼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풍경 사진으로 확인해보는 6가지 Splendid 프로필]

순서대로 표준(Standard), sRGB, Adobe RGB, Scenery, Theater, USER 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Adobe RGB에 밝기만 올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수스 ProArt Series PA246Q의 빛샘, 잔상 테스트

이제 본격적으로 아수스 ProArt Series PA246Q 모니터의 특성을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첫번째로 빛샘, 잔상 테스트 입니다.

[아수스 ProArt Series PA246Q의 빛샘, 잔상 테스트]

빛샘이란 주간에는 잘 확인되지 않는 현상으로 어두운 공간에서 사용할 경우 모니터 테두리 쪽에서 빛이 새어 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위 사진이 바로 빛샘현상을 보여주는 사진인데, 전체적으로 빛샘현상이 있는 편이고, 특히나 상단에서 심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빛샘현상은 주간에도 발생하긴 하나 육안으로 확인이 안되는 것이다 뿐이지 실제로는 패널자체의 문제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빛샘현상은 개인차에 따라 예민하신 분들은 이것이 불량이다. 라고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고 모니터는 화면만 제대로 나오면 된다~ 하시는 사람들은 그냥 쓰셔도 되는 현상입니다.


빛샘현상을 제대로 테스트 해보기 위해선 검은배경 화면을 띄워놓고, 테스트 하는 곳을 최대한 어둡게 해야 합니다. 그런 후에 모니터에도 완전 검은 색상의 이미지를 띄워주세요.


그리고 화면을 유심히 뚫어지게 쳐다봅니다. 그러면 화면이 뚫어지진 않고.. 빛샘 현상을 확인할 수 있는데..


[아수스 ProArt Series PA246Q 모니터는 빛샘현상 있기 없기?]

아수스 ProArt Series PA246Q 모니터에서는 빛샘 현상을 전혀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모니터 밝기 설정 최대 밝기) 그리고 전체적인 휘도 균일성 또한 좋은 편이었습니다. 이전까지 사용해왔던 모니터들은 이렇게 검정 배경을 놓고 보게 되면 여기저기 멍자국이 있었는데 역시 전문가용 모니터다 보니 전체적으로 휘도 균일성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잔상 테스트 입니다. 아무래도 그래픽 작업용 전문가 모니터다 보니 게임용에는 부적합 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ProArt Series PA246Q 모니터는 스펙상으로는 6(GTG)㎳의 반응속도를 지원합니다. 꽤 빠른 편이죠.


ㄱ. WBS(white-black-white) : wthie -> black -> white 의 전환시 응답속도

ㄴ. GBG(Green-blue-green) : Green -> blue -> green의 전환시 응답속도

ㄷ. GTG(gray to gray) : gray -> gray 전환시 응답속도

모니터 반응속도는 위와 같이 세가지로 측정되곤 하는데, 어두운 색에서 어두운 색 전환시 측정되는 값인 GTG값이 가장 낮게(빠르게)측정 됩니다. 그래서 보통 제조사 측에서 반응속도를 표기할 때 이 부분만을 표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인 반응속도는 실제로 표시되는 GTG 스펙보다는 떨어진다고 봐야 하며 보통 2배 정도 곱해주면 비슷한 값이 나옵니다. 


모니터의 반응속도(잔상) 테스트는 전문적인 장비가 필요하다 보니 저는 아쉽지만 게임 영상을 동영상 촬영하여 살펴봤습니다.


동영상은 D7000의 최대 비트레이트인 30FPS로 촬영되었습니다.



[아수스 ProArt Series PA246Q 반응 속도 테스트 : 스트리트 파이터 벤치 장면]


비록 게임용 모니터로 나온 제품은 아니더라도 모니터 응답속도는 괜찮은 편입니다. 게임에도 무리가 없는 정도이며, 실제로 리뷰 작업시 조금씩 어쌔신크리드3를 플레이하고 있는데 잔상이 보이거나 하는 문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27인치 LED 모니터 대비 소비 전력 비교 테스트

[27인치 LED 모니터 대비 소비 전력 비교 테스트]

많은 사람들이 요즘 관심을 갖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소비전력 입니다. 아무리 제품의 성능이 좋고 디자인이 좋다 한들 전기를 많이 먹고 가격이 비싸면 구매대상에서 멀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저 또한 이 제품이 LED 백라이트가 아닌 CCFL 백라이트 사용으로 인해 많은 우려를 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테스트를 해야 했습니다.

소비전력 테스트는 최대 밝기, 최저 밝기 상태에서 진행되었으며, 비교 대상으로는 야마카시 캣립 Q270 27인치 LED 모니터를 사용하였으며, 소비전력 측정 장비로는 인스펙터2 SE를 사용했습니다.

[아수스 ProArt Series PA246Q의 소비전력은?]

먼저 아수스 ProArt Series PA246Q의 결과부터 보겠습니다. 위 사진 상에서 좌측이 최대 밝기, 우측이 최저 밝기 입니다.

최대 밝기에서는 88~88.5w로 측정되었으며, 최저 밝기에서는 40~41w로 거의 절반 수준으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이 최대, 최저 밝기 차가 많이 나다 보니 소비전력을 고려하여 적당히 조절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면 야마카시 캣립 Q270은 LED 백라이트 제품 답게 최대 밝기 59.4~59.5w, 최저 밝기 16.2~16.3w로 측정 되었습니다. 27인치의 큰 모니터이지만 LED 모니터다 보니 소비전력이 매우 낮았습니다. 

생각보다 큰 차이는 아니었지만, 차후에는 반드시 LED 제품으로 개발이 되어야 겠습니다.


아수스 PA246Q 색감 및 시야각 테스트

인물 색감은 아이들 사진이나 예쁜 모델들의 사진으로 보는 것이 가장 좋은데, 제가 모델 출사는 잘 안나가서 예전에 촬영했던 모터쇼 모델 사진들로 대신 하였습니다.  니콘 D7000으로 촬영한 사진들을 아수스 PA246Q 모니터에 출력 후 다시 촬영하였습니다. 


사실 색감이란 것이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고, 이미 모든 사진을 제 눈이 좋아하는 색감으로 보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냥 어떻게 보여지는지만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 모니터 설정은 Adoboe RGB, 최대 밝기로 설정하였습니다.


[아수스 PA246Q 인물 색감 테스트 #1]

[아수스 PA246Q 인물 색감 테스트 #2]

[아수스 PA246Q 인물 색감 테스트 #3]

[아수스 PA246Q 인물 색감 테스트 #4]

[아수스 PA246Q 인물 색감 테스트 #5]

다른 모니터에서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으나, 아수스 PA246Q로 인물 사진을 보게 되면 확실히 이전까지 쓰던 모니터들보다는 인물색이 안정되어 보입니다. 광색역 모니터의 단점인 과도한 채도로 인해 너무 과장되어 표현되지 않을까 걱정 했었는데 그런 문제가 전혀 없었습니다. 예전에 A-MVA 패널을 사용한 삼성 S24A350T를 사용했던 적이 있는데 그 모니터로 보정 작업을 거친 이미지를 다른 모니터에서 볼 경우 너무 색이 오버되었었는데, 아수스 PA246Q는 아무래도 전문가용 모니터고 캘리브레이션까지 되다 보니 다른 모니터에서 봐도 별다른 거부감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이번에는 야마카시 캣립 Q270과의 풍경 사진 색감 비교 입니다.

좌측이 아수스 PA246Q, 우측이 야마카시 캣립 Q270 입니다.

[아수스 PA246Q 풍경 색감 테스트 #1]

[아수스 PA246Q 풍경 색감 테스트 #2]

[아수스 PA246Q 풍경 색감 테스트 #3]

사진을 살펴보면, 아수스 PA246Q가 좀 더 따뜻한 색감을 보여주고 있는 반면, 야마카시 캣립 Q270은 녹색끼가 더 들어간 느낌 입니다. 위 사진들은 아수스 PA246Q가 좀 붉은끼가 있는 색감으로 보이실 수도 있는데 실제로 확인해보면 그렇게 붉지는 않습니다.


테스트 마지막으로 시야각 테스트 입니다.


[아수스 PA246Q 시야각 테스트 : 정면]

[아수스 PA246Q 시야각 테스트 : 상]

[아수스 PA246Q 시야각 테스트 : 하]

[아수스 PA246Q 시야각 테스트 : 좌]

[아수스 PA246Q 시야각 테스트 : 우]

전문가용 모니터로 PLS 패널이 사용된 모니터들도 나오고 있지만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 고급 모니터들과 비교는 안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사용해본 모니터들과 비교를 해본다면 개선된 A-MVA 패널과는 아예 비교불가이고, 비슷한 계열인 S-IPS 패널보다도 오히려 더 선명해 보입니다. 비록 동일한 광시야각 모니터라 할지라도 P-IPS 패널을 사용한 아수스 PA246Q 모니터의 가독성이 더 좋았습니다.  [관련 모니터 리뷰]


아수스 PA246Q 모니터의 틸트와 10비트 컬러 지원

[아수스 PA246Q의 틸트]

아수스 PA246Q는 틸트 지원 스탠드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예전까지는 이 틸트의 유용함을 잘 몰랐으나.. 블로그에서 리뷰 작업을 하거나, 세로 사진 감상시 아주 좋더군요. 

아수스 PA246Q 모니터를 세로로 길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틸트 설정을 따로 해줘야 하는데요.

[아수스 PA246Q의 틸트 설정하기]

사용하는 VGA에 따라 설정이 다르지만, 일단 제가 사용 중인 갤럭시 GTX 660 GC 2GB는 nVidia 제품이라서 nVidia 제어판으로 들어가서 설정해줘야 합니다. 메뉴를 살펴보면 디스플레이-디스플레이 회전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방향을 "세로"로 바꿔주고 적용을 하면 세로로 길~~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아수스 PA246Q 모니터를 틸트로 사용하였을 때와 야마카시 캣립 Q270으로 볼 때를 비교해 봤습니다.

[아수스 PA246Q 모니터로 틸트 설정하여 사진 감상하기 #1]

[아수스 PA246Q 모니터로 틸트 설정하여 사진 감상하기 #2]

[아수스 PA246Q 모니터로 틸트 설정하여 사진 감상하기 #3]

비록 야마카시 캣립 Q270이 27인치로 더 큰 화면이지만 아수스 PA246Q 모니터를 틸트로 설정하여 세로 사진을 보니.. 큰 차이가 있네요. 


역시 세로 사진은 틸트로 봐야 제 맛?



그리고 아수스 PA246Q 모니터의 또 다른 특징이 있죠. 바로 10비트 컬러 지원 입니다.

아수스 ProArt Sereis PA246Q 모니터는 참고로 10bit 색상을 지원합니다. Ture 10비트는 아니더라도 8비트와 가상 10비트의 차이는 어마어마한 수치를 보입니다. 8비트가 16,777,216 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고, 10비트는 1,073,741,824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 수치는 약 64배 차이입니다.



[14비트 지원의 니콘 D7000 DSLR]

하지만 10비트 컬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모니터와, VGA(그래픽 작업용 AMD Fire Pro나 nVidia 쿼드로 그래픽카드)가 모두 10비트를 지원해야 하며, 인터페이스는 DP(Display Port), 듀얼링크를 지원해야 합니다. 이 중 한가지라도 충족되지 않는다면 10비트 출력은 안됩니다.

아수스 PA246Q 모니터는 10비트 지원에 인터페이스에서 듀얼링크와, DP를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VGA만 10비트 지원을 해주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반 가정에서 그런 전문가용 그래픽카드를 사용할리 만무하기 때문에 아쉽게도 테스트는 해볼 수 없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SLR클럽 리뷰나 다른 리뷰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전문가용 24인치 모니터 : 아수스 ProArt Sereis PA246Q 모니터 리뷰를 마치며

[전문가용 24인치 모니터 : 아수스 ProArt Sereis PA246Q 모니터 리뷰를 마치며]

이번 아수스 ProArt Sereis PA246Q 모니터를 수령하기까지는 좀 시간이 걸렸습니다. 총 2주 정도의 체험기간 중 1주일 정도 남은 상태에서 받다 보니 처음 계획했던 것들보다 시간 투자를 많이 할 순 없었습니다. 아마 받기까지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던 것은 택배대란(?)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체험기간으로 1주일 남짓의 짧은 기간 사용을 할 수 밖에 없었지만.. 사용해보니, 

'역시 고급 모니터는 다르구나' 느꼈습니다.



CCFL 백라이트를 사용한 모니터는 실로 오랜만에 사용을 해보는 것이어서 

소비전력은 너무 높지 않을까?

발열은 또 너무 심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갖고 체험에 임했으나, 막상 인스펙터2 SE로 소비전력 측정을 해보니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니었습니다. 27인치 LED 모니터와 비교시 최대 밝기 기준으로 28w 정도 차이를 보였으나 밝기를 조금 타협한다면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니었습니다. 항상 최대 밝기로만 사용을 하다 적절한 밝기를 찾다 보니 밝기를 75까지 내릴 수 있었는데, 그 결과 소비전력을 60w정도로 떨어뜨리는 효과를 볼 수 있었고 모니터 자체가 눈부심과 피로도를 줄이기 위한 재질로 되어 있지만 밝기 또한 무리하게 올리지 않아서 눈의 피로도를 더 떨어뜨릴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제가 직업은 따로 있지만 취미로 리뷰 작업을 많이 하다 보니 모니터로 사진 작업을 많이 합니다.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진 작업을 할 때는 어두운 곳에서 해야 하는데 불을 꺼놓고 눈부신 모니터로 한다면 눈의 피로가 높아집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야마카시 캣립 Q270은 글레어 패널이다 보니 지금 생각해보면 눈에 무리가 많이 갔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아직도 한달 넘게 눈 때문에 안과를 다니고 있네요. 


앞으로 아수스 ProArt Sereis PA246Q 모니터를 계속 사용해보면서 눈의 건강을 되찾아봐야 겠습니다.



조금은 낮은 가격의 부담스럽지 않은 전문가용 모니터. 그러나 아마추어 사진가가 사용하기에 결코 부족하지 않은 성능과 편의성.



 "자신만의 색감을 찾기 위해 오늘도 모니터 앞에서 씨름하고 있는 그대! 


이번 리뷰에서 소개한 아수스 ProArt Sereis PA246Q 모니터를 사용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여기까지 OCer(바람처럼..)와 함께한 아수스 ProArt Sereis PA246Q 모니터 체험단 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1부 외형편을 못 보신 분이라면, [여기] 에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수스 ProArt Sereis PA246Q 모니터 구매 ▶ [최저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