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사랑 벚꽃 말고, 니콘 D5500 과 함께 찍은 예쁜 봄꽃

봄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벚꽃만 찍으러 다닙니다. 저도 집 근처 벚꽃 명소를 찾아 찍긴 하지만, 사실 벚꽃도 예쁘지만 다른 봄꽃들도 예쁜 꽃들이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래서 "봄 사랑 벚꽃" 말고 니콘 d5500 으로 찍어본 다른 봄 꽃들을 소개해 봅니다.

[봄, 사랑 벚꽃 말고~ 진달래]

이건 진달래인거 다들 아실거예요.

[봄, 사랑 벚꽃 말고~ 산수유]

벤치 앞 쪽에는 산수유가 있습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곳에서는 봄에 이 산수유가 가장 먼저 피더군요. 더 빨리 피는 꽃이 있으려나?

그리고 며칠 전에 비가 왔었죠? 정말 봄의 시작을 알리는 봄비였는데요.

나뭇가지에 대롱대롱 달려 있는 것이 이쁩니다.

'

마치 어린 아이들의 코끝에 매달린 콧물 마냥 대롱대롱.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흰색과 분홍색 꽃..

이건 잘못 보면 벚꽃 같은데요. 저도 사실 찍을 줄만 알지 볼줄은 몰라서 벚꽃인 줄 알았는데..

벚꽃이 아니라 복숭아꽃이라고 하네요. 복사꽃이라고도 하죠~ 찍고 있는데 마침, 벌이 날아 드네요.

먹을 꿀이 있는지 잠시 머물렀다 갑니다.

이렇게 보면 암술 수술대가 쭉 뻗어 올라오는 것도 찍을 수 있습니다.

약간 위쪽에서 찍은 모습.

위 사진들을 찍은 날 비가 왔었다고 했는데요. 좀 밝게 찍어서 그렇지 사실은..

이렇게 어둡습니다.

그리고 오후가 되니 가을하늘처럼 아주 맑은 하늘을 보여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