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모니터 보조모니터 활용가능한 10인치 IPS 모니터 카멜 PF-1040 IPS
작년에 카멜 디지털 액자 제품 몇가지를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7인치 이하의 작은 제품들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크기도 너무 작고 하다 보니 거실에 놔두기엔 거실이 넓은 편이라면 좀 아쉬웠는데, 오늘은 10인치의 디지털 액자 및 차량, 보조용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카멜 PF-1040 IPS 모델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패키징과 외형 특징을 살펴본 후 실제로 차량에 장착하는 모습, 그리고 어떤 기능들을 지원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기본 박스인데요.
여기에 차량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거치대와 시거짹 전원 케이블이 제공됩니다.
카멜 PF-1040 은 10인치 디스플레이에 16:9 1366 X 768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이미지는 JPG 계열, 사운드는 MP3, 그리고 동영상은 최대 풀HD 해상도를 지원하고, SD 와 USB 는 최대 32GB 용량을 지원합니다. 보조 모니터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AV 또는 HDMI 포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좀 더 활용한다면 USB 포트를 통해 미라캐스트 방식의 디스플레이 무선 전송 기술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해보면, 우선 사용자 설명서가 가자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그 아래로 10인치 크기의 카멜 PF-1040 IPS 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도 구성품들이 담겨져 있네요.
차량용 거치대 및 시거짹을 포함한 모든 구성품 입니다. 굉장히 많네요?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무선 리모콘 부터 살펴볼게요. 무선 리모콘은 조금 디자인이 촌스러울 순 있으나 사용하는데는 불편함 없도록 직관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카멜 PF-1040 IPS 뒷면에 달린 버튼과 비슷한데, 조금 더 많습니다. 방향키와 뒤로가기 버튼, 전원 버튼, 모드, 소스, 설정, 줌, 음소거, 볼륨조절 등의 기능이 지원되네요. 생각보다 버튼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둥그렇게 생긴 플라스틱 재질의 구성품이 있는데요. 위와 같이 책상 위에 올려둘 수 있도록 거치대로 사용하는 구성품 입니다. 같이 제공되는 나사로 조여주면 끝~
그럼 이제 본체를 살펴볼게요.
카멜 제품을 한번이라도 보신 분이라면 디자인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소형 사이즈부터 대형 사이즈가 있는데, 디자인은 그대로, 크기만 늘어난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도 초창기 제품들 보다는 디자인이 많이 다듬어졌다고 보입니다. 두께도 얇아진 것 같고.
후면에는 여러 포트와 버튼들이 있는데요.
포트부터 살펴보면, 위쪽부터 SD메모리카드/MMC, 사운드 출력 포트, AV, USB, HDMI, 전원 입력부 입니다.
그 옆으로 버튼도 있는데요. 버튼 구조는 다른 카멜 제품과 동일한데요. 위 부터 전원 버튼, 방향 버튼, 재생/일시정지, 메뉴 버튼 입니다. 처음엔 버튼이 뒤에 달려 있어서 불편할 수도 있는데 사용하다 보면 굳이 안돌려서 봐도 누를 수 있고, 무선 리모콘까지 있으니 괜찮습니다.
그리고 벽걸이용으로 쓸 수 있는 월마운트홀도 있고, 그 옆으로 있는 것은 차량용 거치대를 고정하는 브라켓 고정홀 입니다.
이것은 차량 장착용 거치대 입니다. 관절이 꽤 많고 길이 조절도 됩니다.
점착식 흡착판이 있구요.
장착 방법은,
위와 같이 차량 거치용 브라켓을 장착한 후에,
위와 같이 큼지막한 홈으로 넣어서 올려준 후 거치대 끝 부분의 손잡이를 돌려줍니다. 그러면 꽉! 고정됩니다.
거치대 장착 모습.
그리고 아래는 차량에 장착한 모습 입니다.
현대 순정 네비가 7인치 인데 훨씬 커보이네요.
저는 유리에 부착하는게 싫어서 대쉬보드에 장착하였습니다.
밖에서 본 모습. 썬팅 농도가 30% 인가 35% 인가 그런데, 제품이 흰색이다 보니 눈에 확 띄네요. 장착하고 보니 세단에서는 시야가 좀 가려질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그리고 퇴근하면서 운전을 하는데.. 대쉬보드에 붙여서 그런가, 과속방지턱을 넘는데 탁!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시 유리판에 부착하였습니다. ㅜ.ㅜ
차량에 장착하고 나서 첫 화면 입니다. 좌측부터 사진, 음악, 동영상, 달력, 설정 입니다.
갤러리는 슬라이드쇼 형식으로 지원해서 기본적인 디지털 액자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음악은 일반적인 뮤직 플레이어처럼 재생과 관련된 기능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포맷 지원은 mp3 파일만 재생시킬 수 있습니다.
동영상도 재생시켜서 영화를 봤는데, 잘 재생되더군요~ 한가지 참고하실 것은 폴더형식으로 넣을 경우 폴더만 터치해주면 알아서 동영상을 인식해서 재생을 하네요. ㅎㅎ 동영상 파일을 선택해주지 않아도 재생시킵니다.
이건 달력이구요.
설정화면에서는 위와 같이 설정이 가능합니다. osd 언어는 한국어/영어로만 가능하고, 슬라이드 간격, 모드, 디스플레이 모드와 시간, 밝기, 콘트라스트 등 디스플레이에 대한 전반적인 설정이 가능하며, 동영상 오토플레이 기능으로 아까 위에서 설명한대로 폴더만 선택해주면 자동으로 재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전원버튼을 한번 누를 경우 위와 같이 입력 소스를 바꿀 수가 있더군요.
HDMI 로 바꾼 후 미라캐스트 방식의 미라캐스트 동글 모두시스 MDS-3200 Twingle Air+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를 연결시켰더니 화면이 나옵니다. 이 상태에서는 스마트폰의 모든 내용을 카멜 PF-1040 IPS 보조모니터로 출력할 수 있게 됩니다. 동글이 없다면 MHL 케이블을 통해서 연결해도 되지만 개인적으로 편한건 동글이라고 생각되네요. 아무래도 무선이다 보니.^^ 무선으로 연결하면 차량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지겠죠. 따로 선정리도 안해도 되구요~
태블릿으로 미라캐스트 연결 후 게임 및 페이스북 사용 모습 입니다.
이번에는 pc 보조 모니터로 연결해놨는데요. 한쪽에는 페이스북을, 한쪽에는 엑셀 파일을 띄워놨습니다.
아래는 거실 서랍 위에다 올려두고 디지털 액자로 사용하는 모습인데, IPS 만의 광시야각을 확인해 봤습니다.
전면 시야각
측면 시야각
상단 시야각
하단 시야각
어느 각도에서 바라봐도 광시야각을 지원하기 때문에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카멜 PF-1040 IPS 의 특징이랍니다. 사실 위 활용방법은 모두 차량에서도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제 차량이 세단이다 보니 운전시 시야를 많이 가려서 부득이하게 실내에서 촬영한 모습으로 대신하였습니다. SUV 정도의 차량이라면 더 확실하게 활용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끝으로 제조사인 카멜 이벤트 하나 소개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10월 7일까지 카멜 쇼핑몰에서 가을시즌을 맞이하여 전품목 최대 30% 할인 행사를 한다고 합니다.
이름하여 카멜 5일장!
혹시라도 그동안 카멜 제품에 관심이 많으셨던 분이라면 확인해보시구요. 제가 알기론 화요일마다 특가 한정 판매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시간내서 꼭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OCer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