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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를 조작하자! 파테크 PTM-G7 Behemos 무선마우스 ( OCer ) 의 티스토리

OCer 2012. 5. 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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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테크 PTM-G7 Behemos 무선마우스

 

무선마우스는 무선이라는 큰 장점을 통해 선이없는 자유가 있는 마우스입니다. 대신 건전지를 사용해야 하지만 무선의 매력은 노트북이나 복잡함을 싫어하는 사용자에게는 큰 매력이 아닐수 없습니다. 하지만 게이밍 마우스나 작업용 마우스에서는 무선제품은 피하는것이 보통인데 무선마우스의 포인터가 유선마우스에 비해 정확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실제 원리는 모르지만 제가 사용해본 무선마우스들도 뭔가 미약하게나마 포인터를 제대로 조준하기 어려운감이 있는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이번에 테스트하는 파테크 PATECH 무선 PTM-G7 Behemos 마우스는 무게추를 달았고 DPI변경 스위치를 달고 있으며 2000DPI의 감도를 지니고 있어 게이밍마우스등 보다 정밀함이 중요한 사용용도의 필요한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베히모스..구약성서에 등장하는 거대한 수륙양서 괴수의 이름이며 아무도 잡을 수가 없으며 쓰러뜨릴 수도 없는 동물로 땅위의 최고 창조물이라 묘사되고 있는만큼 그만큼 강하다라는 느낌으로 받아들이게되는 이름입니다.
 

이번 파테크 PATECH 무선 PTM-G7 Behemos 마우스는 그 베히모스란 이름으로 강한 마우스라는 느낌을 먼저 받게되었는데 얼마나 대단하길래 마우스에서 베히모스란 이름을 사용했는지 테스트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테크 PATECH 무선 PTM-G7 Behemos 마우스의 박스를 보자면 내용표시된 무지박스입니다. 어디 화려하거나 잘 보이려는 구석없이 그저 필요한것만 적은 심플한 첫인상입니다. 그야말로 포장에서 값올리지 않겠다는 모습인데 저로써는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군요.

 

 

AS는 3년으로 실제 어떤 고객지원인지는 모르지만 그 기간만큼은 충분히 만족스러운 기간입니다. 2만원이하에서도 팔리는 마우스라는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깁니다.

 

 

구성물을 보면 박스와 마찮가지로 심플합니다. 파우치와 베터리, 그리고 마우스 본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파우치는 무선마우스로써 휴대성을 생각한 구성일것이며 베터리는 에너자이저 제품입니다. 박스에 고급베터리라더니 듣보잡 베터리가 아니었습니다. 아무래도 에너자이저 베터리는 오래가겠지요.

 

 


 

 

파테크 PATECH 무선 PTM-G7 Behemos 마우스는 상당한 부분이 우레탄제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드러운 우레탄제질을 사랑하는 편이고 유광은 관리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배척하는 편인데 제질부분에서 높게 평가해 주고 싶습니다.
 

외관을 보면 뭔가 디자인이 되어있는듯 우레탄 부분과 플라스틱제질 부분을 구분하고 있으며 위에서 바로 내려다보면 마치 마스크같은 느낌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아마 손바닥에 잘 감기는 느낌을 주기 위한것이 아닌가 싶네요.

 

 

마우스 버튼은 큰편이며 휠에는 굴곡이 들어가 있어 손가락에 잘 잡히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엄지 손가락이 닿는 부분은 안쪽으로 들어가 손가락이 편하게 만들어져 있는것도 파테크 PATECH 무선 PTM-G7 Behemos 마우스가 전체적으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휠 버튼 바로 위에는 DPI조절 버튼이 있으며 누를때마다 500,1200,2000DPI의 감도로 변경됩니다. 게임플레이시나 인터넷사용시에 사용되는 감도조절을 각기 따로 하기 편하며 바로 옆에 LED를 통해 DPI변경을 확인하기 편합니다.

 

 

사이드버튼은 마우스정면에서 우측에 위치하며 인터넷에서 기본설정은 앞페이지와 이전페이지로의 이동입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G1마우스가 이전페이지로의 이동만 가능한것에 비해 마우스내에서 만으로도 이동할수 있으니 상당히 편합니다.

 

 

마우스에서 엉덩이 부분에는 무게추가 들어가는 공간이 있습니다. 한번 눌러주면 소리가 나면서 빠져나오는데 여기에 무게추 4.2g짜리 4개가 마우스 무게를 조절할수 있으며 취향에 맞춰 무게조절을 통해 보다 가볍거나 묵직하게 조정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용하던중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사용중 힘껏 엉덩이 부분을 압박했더니 들어가서 나오지를 않더군요. 오늘 글을 올려야 하는데 그 시간까지도 다시 나오지 않아 무게추의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그것도 찍지 못했습니다. 무게추 사진이 없는점에 양해 부탁드리며 저 부분이 다시 빠져나오면 확인하겠습니다.

 

 

마우스 바닥면은 4군데에 받침대역활을 하는 부분이 있는데  매우 부드러운 느낌으로 마우스 조작시에 부드럽게 움직이게 해주는 역활을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중앙부분에 센서가 있고, 리시버가 바닥면에 꼽혀져 있으며 베터리입구도 볼수 있습니다.

 

 

베터리는 AAA베터리 2개를 사용하며 입구는 좀 세게 열어줘야 열립니다. 어쨌든 제공된 베터리나 다른 베터리를 사용해 베터리를 넣어주면 전원은 공급됩니다.

 

 

리시버는 아주 작기 때문에 바닥에서 약간 비스듬히 꼽혀져 있어도 꼽힌채로 조작할때에 전혀 걸리는 느낌이 없습니다. 작은 이 리시버는 동시에 8개의 무선제품의 연결이 가능하며 무선 2.4GHz 방식으로 연결됩니다.

 

 


 

 

G1마우스와 크기를 비교해보면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거의 유사한 형태와 크기입니다. 덕분에 파테크 PATECH 무선 PTM-G7 Behemos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잡는 느낌에서 이질감은 생각보다 없었습니다.

 

 

마우스 연결은 리시버를 바닥에서 뽑고 USB단자에 연결해주면 됩니다. 바로 조작이 안된다면 중앙의 DPI버튼과 우측마우스버튼을 동시에 눌려주면 바로 인식합니다. 케이스에 먼지가 다소 있는데..그건 그렇습니다.^^;

 

 

테스트에 대해서는 일률적으로 무슨 테스트를 하는것이 아니라 기간별로 느낌점이나 조작감의 익숙함의변화등을 내용으로 체감위주의 이야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날
 

예고보다 늦게 도착한 파테크 PATECH 무선 PTM-G7 Behemos 마우스를 두고 늦게나마 오늘은 촬영이나 해두자는 생각으로 포장을 뜯으며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는 포장에 호감을 느꼈으며 무광의 우레탄제질을 보면 부드러운 제질에 만족했습니다. 무게추를 빼고 넣고 손목의 스탭을 넣어봤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더군요.
 

둘째날
 

본격적으로 USB에 리시버를 연결하고 마우스를 조작해 보았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G1마우스와 유사한 크기는 일단 이질감을 적게 해주더군요. 문제는 아무래도 새 마우스이고 감도가 800DPI였던 G1마우스에 비해 적절한 1200DPI로의 조작도 재법 어려웠습니다. 500DPI는 너무 느렸고, 2000DPI는 너무 빨라 일단 제고했습니다.
 

셋째날
 

어제보다는 조작이 편해지고 있지만 아이콘 클릭시에 아직도 실수가 있습니다. 게임에서는 캐릭터 선택이나 아이콘 클릭이 실수해 역시 게임진행에 어려움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넷째날
 

여러날 조작하다보니 이제는 슬슬 편해지고 있습니다. 물론 정밀조작은 여전히 미세하게 포인터가 맞지 않아 고생하고 있지만 큰 그림에서는 슬슬 적응이 되어 갑니다.
 

다섯째날
 

스타2를 하는데 유닛 선택에서 G1마우스만큼 잘 선택이 됩니다. 하나씩 집어서 선택해도 원하는 위치의 유닛선택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어 거의 적응시간은 끝나가는듯 하며 높아진 감도 덕분인지 뭔가 더 세세한 맛이 느껴집니다. 여러 FPS게임을 즐길때에도 저격시 위치 잡기가 편해졌습니다.
 

여섯째날
 

포토샵작업중인데 게임으로 충분히 숙련된 덕분인지 어려움이 없습니다. 이제 완전히 적응한듯 합니다. 오히려 G1마우스가 오히려 오클릭이 더 많은 느낌입니다. 여섯째날이 되면서 마우스에 가장 최적화된 감도나 속도를 느끼게 되고 몸도 최적화되는 느낌이다보니 지금은 완전히 익숙해져 첫날이나 둘째날의 이질감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지금까지 파테크 PATECH 무선 PTM-G7 Behemos 마우스를 사용해보면서 처음의 적응시간이 오래걸렸지만 지금은 G1마우스보다 더 애용하며 사용합니다.
 

DPI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황에 따른 감도조절이 되겠지만 저 같이 하나의 DPI에 적응하며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이 DPI선택버튼이 원하는 감도선택권이라고 보는게 만지 않겠나 싶습니다. 어쨋든 더 높고 적절한 1200DPI 감도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선 마우스이지만 무게추를 통한 미세한 무게조절은 역시 사용하는데 이점이 많았습니다. 저는 2개로 사용하는데 4개는 묵직함이 있지만 손목피로가 많았고 0개는 너무 휙휙 넘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역시 사용자의 선택권으로 자신에게 잘 맞는 무게조절을 해주면 보다 월활하고 편한 마우스사용이 가능하겠지요. 그리고 무게추 입구가 깊게 눌러져 나오지 않는 문제는 제가 강하게 누른것도 있지만 좀 아쉽게 느낀 부분이었습니다.
 

무선마우스이지만 포장의 간소화로 최저가기준으로 2만원이하로도 구입할수 있는 파테크 PATECH 무선 PTM-G7 Behemos 마우스는 가격대비 매력이 상당하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파테크라는 이름의 인지도가 적은 만큼 앞으로 많은 홍보가 필요할 것 입니다. 
 

문제는 무선사용시간일텐데 아직은 여유롭게 사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교체비용을 생각해 AAA충전지를 구입을 고려중입니다.
 

휠버튼도 거의 무음으로 아주 조용했고 사이드버튼 활용도도 높았습니다. 다만 주버튼 2개의 소리는 개인적으로는 좀더 작았으면 하더군요. 휠이 무음인데 버튼은 그렇지 못하니 이왕이면 도서관같은 곳에서도 사용했으면 했으니까요. 그외에 딱히 단점을 보이지 않아 장점이 우월한 마우스가 바로 파테크 PATECH 무선 PTM-G7 Behemos 마우스 였습니다.
 

이것으로 가성비가 우수하고 장점들도 많은 무선 마우스 파테크 PATECH 무선 PTM-G7 Behemos 마우스의 사용기를 마치며 제품 구입과 선택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번글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