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써본 젠하이저 제품은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젠하이저 MX400 이어폰 이었습니다. 잠시 기억을 떠올려보면, MP3 의 등장과 함께 인기를 끌었던 국민 이어폰 모델로 기억합니다. 그 다음으로 사용해본 젠하이저 이어폰은 몇주 전에 소개드린 CX685 가 두번째 젠하이저 이어폰 입니다. 젠하이저 제품을 소개하면서도 젠하이저의 다양한 제품 중 몇가지만을 사용해봤기 때문에, 사실대로 말씀뜨리면 저는 젠하이저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제가 느낀 젠하이저의 색깔은 과장되지 않은 자연에 가까운 소리라는 것입니다. (모두 동의하시죠?) 사람의 신체 구조 중 가장 피로도가 예민한 곳이 눈 보다는 청각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는 주변에서 많은 소음 공해를 느끼고 있어서 청각이 많이 약해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