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89

봄 사랑 벚꽃 말고, 니콘 D5500 과 함께 찍은 예쁜 봄꽃

봄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벚꽃만 찍으러 다닙니다. 저도 집 근처 벚꽃 명소를 찾아 찍긴 하지만, 사실 벚꽃도 예쁘지만 다른 봄꽃들도 예쁜 꽃들이 많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래서 "봄 사랑 벚꽃" 말고 니콘 d5500 으로 찍어본 다른 봄 꽃들을 소개해 봅니다. 이건 진달래인거 다들 아실거예요. 벤치 앞 쪽에는 산수유가 있습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곳에서는 봄에 이 산수유가 가장 먼저 피더군요. 더 빨리 피는 꽃이 있으려나? 그리고 며칠 전에 비가 왔었죠? 정말 봄의 시작을 알리는 봄비였는데요. 나뭇가지에 대롱대롱 달려 있는 것이 이쁩니다. ' 마치 어린 아이들의 코끝에 매달린 콧물 마냥 대롱대롱.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흰색과 분홍색 꽃.. 이건 잘못 보면 벚꽃 같은데요. 저도 사실 찍을 줄만 ..

예쁜 봄꽃사진 잘 찍는 법 니콘D5500

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오늘은 날씨도 따뜻해졌고 하니 날씨에 어울리는 예쁜 봄 꽃 사진 잘 찍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초보자들에게는 풍경을 제외하고는 항상 들이대라고 말을 합니다. 들이댈수록 사진이 재밌고 잘나오기 때문인데요. 오늘 들이댈 피사체는 바로 "꽃" 이 되겠습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곳에서도 꽃이 많이 피어 있는데요. 진달래도 있고, 산수유도 있습니다. 이 꽃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대보겠습니다.(들이대~) 우선 준비물이 있습니다. 마크로 렌즈나 간이 마크로 기능이 있는 표준줌 렌즈가 있어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니콘 구형 60마가 있긴 한데, d5500 에서는 AF 가 안되서 편의상 시그마 신형 17-70 C 렌즈를 사용하였습니다. 이때 웬만하면 줌을 최대한 ..

봄이 오면 초등학교에서는 입학식과 전교회장단 선거가! 니콘 d5500 함께한 3월의 시작

3월의 봄이 오면 초등학교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주제를 가지고 니콘 d5500 dslr 카메라로 담은 이야기들을 전해드릴까 합니다. 대부분의 회사나, 공공기관들은 1월 1일자로 발령이 나지만, 학교에서는 3월 1일자로 납니다. 물론 1월 1일자로 일반직 공무원들이 나긴 하지만, 소개는 3월 2일 개학식, 그리고 시업식과 함께 하게 됩니다. 3월 2일 입학식 하는 날 새로 전입한 교직원 소개로 입학식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교장 선생님 훈화 말씀이 이어집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때만 해도 교장 선생님 훈화말씀 시간이 그렇게 지루할 수가 없었는데, 요즘 교장선생님들은 센스 있게 짧고 굵게 해주셔서 좋습니다. 훈화 말씀이 끝나면 바로 교장 선생님과 1학년 신입생 아이들의 첫 만남이..

니콘 D5500 과 함께한 My something special

인간이라면 저마다 살아가면서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인적인 것이 될 수도 있고 돈이나 어떠한 물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아직 인생을 오래 산 것은 아니지만 30년 조금 넘는 기간 동안 느낀 것은 사람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이고, 그 다음 돈. 그리고 이번 글에서 소개할 저의 취미생활을 즐겁게 해주는 My something special! 을 소개합니다. 제가 비록 헝그리 사진사이긴 하나 렌즈군은 거의 다 갖춰놓고 있습니다. 하나씩 소개를 할게요. 가장 하단에 있는 렌즈는 니콘 DX 바디 표준 단렌즈인 35mm F1.8G 렌즈 입니다. NIKKOR 35mm F2D 렌즈에게 카페렌즈의 자리를 물려 받은 렌즈죠. 인물 렌즈에 최적화되어 있는 렌즈 입니다. 그리고 위쪽의 렌즈는 개인적으로 ..

니콘 D5500 DSLR 카메라로 배워보는 사진 구도 몇가지

지난 시간에는 스포츠용 인물 사진 촬영 팁과 촬영 후 좀 더 생생하고 안정된 느낌을 주기 위한 방법을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오늘은 풍경, 인물 촬영에서 알아두면 좋을 구도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풍경 사진은 기술적인 부분 보단 보는 시각을 타고나야 합니다. 타고나는 건 배우지 않고 경험하지 않고도 카메라 뷰파인더가 아닌 눈으로만 봐도 이정도 위치에 이런 구도면 괜찮은 사진이 나올 것 같다. 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저도 물론 타고나진 않은 것 같지만, 사진을 어느정도 찍다 보니 그렇게 보는 눈이 생겼는데, 아마 대부분의 아마추어 사진사들은 그런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사진을 상업적으로 찍진 않지만 많이 찍다 보니, 가끔 지인들의 웨딩, 돌스냅 요청도 들어와서 찍고 있는데, 서브일 때도 있고 메인일..

운동회 달리기 인물 사진 잘 찍는법 (니콘 D5500)

예쁜 여자친구를 예쁘게 찍어주기 위해 크고 비싸고 무거운 DSLR 카메라를 구입했는데 사진이 맘에 들지 않을 때. 결혼해서 첫 아이가 생겨서 아이 사진을 예쁘게 담아서 성장앨범을 만들고 싶은데, 사진이 맘에 들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평소에 사진 찍는 것을 좋아했고, 카메라 만지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사진의 이론적인 공부는 거의 하지 않았구요. 찍는 것 자체를 즐기고, 제가 찍은 사진 중 맘에 드는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것을 즐기는 헝그리 사진사 입니다. 저 또한 위에서 언급한 초보자들처럼 비슷한 과정들을 거쳤고 나만의 인물 색감을 만들기 위해 삽질도 많이 했었는데요. 사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입문자들은 절반 이상이 장비만 좋으면 사진이 잘나오는 줄 알고 있습니다...

니콘 DSLR D5500 아빠 카메라와 잘 어울리는 렌즈들

수학에서 가분수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분수란 분자가 분모와 같거나 분자가 더 큰 경우를 말하는데, 실생활에서도 가분수라는 말은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체 체격에 비해 머리가 큰 사람을 가분수. 또는 대두라고 하죠. 요즘 미러리스카메라나 보급형 DSLR 카메라들은 매우 슬림하고 작고 가볍게 나옵니다. 하지만 여기에 고화질을 원한다고 대구경, 망원 렌즈 등을 달아놓으면 어떤 꼴이 될까요? 위에서 말한대로 그것도 가분수가 되는 것이죠. 물론 크고 아름다운 것을 추구하면 어쨌거나 써야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차라리 그럴거면 그에 어울리는 바디를 쓰는 것이 맞겠죠. 저는 헝그리 사진사이기 때문에 비싼 장비들을 쓰지 않습니다. (물론 쓰고는 싶지만) 그야 말로 가성비에 걸맞는..

아빠카메라 니콘 D5500 고감도 믿고 촬영한 초등학교 졸업식 사진

지난번 니콘 아빠카메라 D5500 후기에서는 커스텀 화밸을 설정하는 방법과 적용하여 촬영한 유치원 졸업식 사진을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오늘은 유치원이 아닌 초등학교 졸업식 사진을 촬영한 사진들로 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저는 행사사진을 촬영할 때 노플래쉬로 촬영하여 최대한 분위기를 담아내려고 합니다. 플래쉬를 터뜨리면 밝게 촬영할 수 있긴 하지만,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담는 것보다는 좀 어색하게 촬영되기 때문인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니콘 D5500 처럼 고감도에도 강한 DSLR 카메라가 유리합니다. 뭐 요즘 나오는 보급기들도 고감도 성능이 좋아서 걱정은 안해도 되지만요. 참고로 니콘 D5500 의 ISO 감도 범위는 ISO100 ~ ISO 25600 을 지원합니다. 이건 니콘 화상처리 프로세서인 액스피드..

아빠카메라 니콘 D5500 로 촬영한 유치원 졸업식 사진

2016년 새 아침을 맞이하기 까지 12월 2주 동안은 정말 바쁜 하루였습니다. 카메라를 잡을 시간도 거의 없을 정도였으니 말 다 했죠. 오늘부터는 2016년이 되기 까지 니콘 D5500 으로 촬영한 사진으로 소개를 하겠습니다. 우선 크리스마스 때 먹었던 파리바게트 크리스마스 기념 케잌 입니다. 렌즈는 니콘 35mm F1.8G 렌즈로 촬영하였습니다. 거실에서 무드등 하나 켜놓고 촬영하였는데 F1.8 최대 개방으로 찍었더니 그래도 밝은 느낌이 납니다. 화이트밸런스는 AWB 로 하였고, JPG 로 촬영하였는데도 색감은 따뜻한 색감으로 촬영되서 잘어울립니다. 저는 위 사진을 촬영할 때 분위기를 좀 어둡게 하기 위하여 조리개우선 모드인 A 로 다이얼을 선택한 후, 노출보정을 - 0.7 로 설정한 후 촬영하였습니..

니콘 D5500 눈 오던 날 미니어쳐 모드 사용해본 후기

이번 겨울은 유난히 눈비가 적은 것 같습니다. 며칠 전 첫 눈은 아니지만 그래도 눈다운 눈이 왔었죠. 이 날은 왠지 카메라를 들고 나가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가볍게 들도 다닐 수 있는 니콘 D5500 을 들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미니어쳐 모드로 찍고 싶더라구요. 여름 보단 겨울이 카메라를 더 많이 들고 다니고 싶게 되는 건 왜인지 모르겠으나 이 날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 나가서 몇컷 찍어 보았습니다. 몸도 마음도 많이 바쁜 시기여서 그런지 사진이 많이 줄었지만 이 날은 열심히 찍어 보았네요. 제가 사용한 미니어쳐 모드는 이펙트 모드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펙트 모드에서는 여러 필터 효과와 색채 효과가 있는데요. 가끔 사용하면 재미난 사진들을 촬영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오늘은 미니어처 모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