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거 게이밍 마우스 600M 오렌지 후기

PC 주변기기에서 "쿠거(COUGAR)" 라고 하면 저는 제일 먼저 컴퓨터 케이스가 떠오릅니다. 히로이찌에서 언젠가부터 히로이찌 쿠거라는 이름들로 제품을 하나둘씩 내놓더니, 요즘은 앞에 "히로이찌"는 어딜 가고 쿠거라는 브랜드로 나오고 있는가 보더군요.


개인적으로 파워서플라이를 시작으로 히로이찌 제품을 써보게 됐는데요. AMD 바톤을 오버클럭하고 놀던던 시절에 첫번째 파워로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히로이찌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했었는데, 그 뒤 히로이찌가 아닌 쿠거라는 브랜드도 쭉 지켜보니, 가성비 충만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쿠거에서는 취급 제품을 넓혀, 케이스와 게이밍 마우스, 키보드, 파워 서플라이 등을 제조합니다. 그리고 이번 리뷰에서 소개할 제품은 쿠거 게이밍 마우스 모델인, 쿠거 600M 입니다. 예전에 쿠거 게이밍 마우스, 키보드에 대한 내용을 간략히 포스팅했던 적이 있는데(링크), 몇달 뒤 이렇게 운좋게 여러분께 쿠거 600M 게이밍 마우스를 소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로 구입한 것은 아니고, 다나와 체험단에 선정되어 제품을 지급 받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블랙과 오렌지 색상으로 출시된 쿠거 600M 의 패키징과 외형, 그리고 특징을 소개하며, 사용후기에 대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받은 색상은 오렌지였습니다. 패키징 박스에서도 오렌지 색상으로 600M 게이밍 마우스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색상에 따라 패키징에 인쇄된 색상도 다른가 봅니다. 패키징 전면에서 쿠거 600M 의 3가지 특징인 8200 DPI, 32비트 ARM, 8버튼 기능에 대해 표시하고 있으며, 후면에서는 좀 더 자세한 특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쪽 측면에서는 쿠거 600M 의 스펙을,



다른 측면에서는 특징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그 중 눈에 띄는 특징은 스나이퍼 버튼과, 쿠거 UIX 시스템 입니다. 스나이퍼 버튼은 게임시 정확한 조준율이나 세밀한 작업을 요할 때 DPI 를 일시적으로 낮추는 기능을 합니다. 주로 FPS 게임에서 많이 이용하죠. 그리고 UIX 시스템은 게이밍 마우스나 키보드에 지원되는 전용 SW 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우스 버튼 맵핑이나, LED 색상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제 패키징을 개봉해 보겠습니다. 개봉을 하려고 이리저리 돌려보다 보니 투명 플라스틱 윈도우를 통해 디자인 확인도 가능한 박스 구조로 되어 있군요.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얇은 종이 패키징과 쿠거 600M 게이밍 마우스 본체가 전부인데,



종이 패키징 안에는 쿠거 스티커와, 유저 메뉴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쿠거 UIX 시스템 설치를 위한 미니 CD 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다운로드]



메뉴얼 내용을 살펴보면 꽤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각 버튼의 기능과, 쿠거 700K 게이밍 키보드와 조합하여 사용시, 사용할 수 있는 매크로 기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쿠거 게이밍 마우스 600M 의 패키징에 대해 살펴 봤습니다. 



아래부터는 눈길을 확 사로잡는 오렌지 색상의 쿠거 600M 의 매력을 느껴 보세요~




위쪽에서 내려다 본 쿠거 600M 게이밍 마우스 모습 입니다. 휠을 포함하여 총 7개의 버튼이 있으며, 뒷쪽으로 내려오는 부분에는 쿠거 로고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좌측 버튼 아래쪽에는 4개의 인디케이터가 있는데 이것은 DPI 단계를 표시합니다.



휠에서 쿠거 로고 쪽으로 올라가면 2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이건 이미 예상하고 있겠지만 DPI 설정 버튼 입니다. DPI 단계는 4단계로 되어 있으며, 각 단계별 DPI 설정은 쿠거 UIX 소프트웨어에서 가능합니다.



그리고 좌측면에는 3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각 기능은 역시 쿠거 UIX 소프트웨어에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위쪽의 두개는 탐색 앞/뒤로가기 버튼이며, 아래쪽은 스나이퍼 버튼으로 쿠거 UIX 에서 활성화를 시켜야만 사용 가능해집니다.



휠의 움직임은 가볍지 않으며, 그렇다고 그렇게 무겁지도 않습니다. 대신 딱딱 끊어지는 느낌은 좋습니다.



쿠거 600M 내부에 사용된 버튼 스위치는 이미 여러 마우스로부터 입즈 받은 내구성과 수명을 보장 받는 옴론 마이크로 스위치를 사용하며, 32 비트 ARM 프로세서와 512KB 온보드 메모리를 통해 입력 지연 없는 성능을 지원해 줍니다.



바닥면은 블랙 색상으로 되어 있는데 테두리 부분은 테프론 피트가 군데 군데 붙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레이저 마우스라 광마우스처럼 LED 가 들어오진 않네요.


쿠거 게이밍 마우스 600M 에 탑재된 레이저 센서는 Avago ADNS-9800 가 사용되었으며, 최대 8200 DPI 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USB 케이블 길이는 1.8m 이며, 선꼬임이 적은 패브릭 재질이 사용되었습니다.



USB 커넥터는 금도금 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PC에 연결하고 살펴본 쿠거 600M 게이밍 마우스의 모습 입니다.





디폴트 세팅으로 LED 백라이트 색상은 오렌지 색상으로 되어 있는데요. 오렌지 색상의 외형과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휠을 제외한 검정색 부분은 모두 하이글로시 처리가 되어 사진빨 잘 받아 멋지게 촬영되었네요. 사진이 너무 멋지게 나온 것 아니냐? 하시는 분도 계실텐데, 실제로 보면 정말 컬러풀 한 것이 색상이 예쁩니다.



오렌지 색상 정말 잘 나온 것 같죠? 이렇게 튀는 색상은 도색이 잘되지 않으면 오히려 너무 싼티 나는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는데, 실제로 살펴본 쿠거 600M 오렌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여기까지는 쿠거 게이밍 마우스 600M 오렌지 패키징과 외형에 대해 살펴 보았구요. 아래부터는 쿠거 UIX 를 통해 어떤 설정이 가능하지 살펴보겠습니다.




쿠거 UIX S/W 에서는 마우스 움직임에 대한 모든 설정이 가능합니다. 우선 성능 탭에서 기본으로 4단계의 DPI 조절을 세세하게 원하는 수치로 설정해줄 수 있으며, 스나이퍼 핫키 버튼을 누르고 있을 때 사용할 낮은 DPI 설정도 가능합니다. 폴링 레이트는 최대 1000Hz 로 설정할 수 있으며, 더블 클릭 속도, 스크롤 속도, 포인터 속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키 할당에서는 마우스 버튼 리매핑이 가능합니다. 각 버튼에 원하는 기능을 넣을 수 있고, 여기에서 스나이퍼 핫키 버튼을 활성화 시켜주어야 게임 등에서 제대로 동작합니다. 방법은 위 화면에서 고급 탭을 누른 후 저격서를 선택한 후 드래그앤드롭으로 마우스 아래 네모칸에 끌어 놓으면 됩니다.




뿐만 아니라 각 버튼에 단축키도 할당하여 더 빠르게 프로그램을 실행하거나 조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에서 매크로가 빠질 수 없는데요. 여러키 조합으로 누르는 커맨드나, 반복작업을 많이 할 때는 이 매크로가 참 유용하죠. 저는 학생 시절 이 마우스에서 지원되는 매크로는 아니지만 수강신청을 위해 매크로를 열심히 돌렸던 기억이.. (쿨럭)



그리고 조명 제어에서는 led 백라이트 색상 변경이 가능합니다. 위와 같이 원하는 색상으로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하며, 백라이트 작동 방식은 브레싱 모드(숨쉬기 모드 : 숨 쉬듯 꺼졌다 켜졌다 반복), 항상 켜기, 아예 꺼놓기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모든 설정은 위와 같이 프로필로 만들어 관리할 수 있으며 또한 모드1, 모드2, 모드3 으로 설정하여 쿠거 700K 키보드와 연동하면 핫키로 각 모드를 전환할 수 있어서 게임이나 기분에 따라 설정을 쉽게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쿠거 게이밍 마우스 600M 오렌지 후기를 전해드렸는데요. 게이밍 마우스로서의 센서 성능이나 스나이퍼 버튼 지원은, 게임 뿐 아니라 실사용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사실 저는 게임을 그리 즐기진 않습니다. (특히나 FPS 게임류는..) 헌데 스나이퍼 버튼은 게임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포토샵이나 세밀한 포인팅을 요구하는 작업을 할 경우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더군요. 저는 게임보다는 포토샵 작업에서 갑자기 세밀한 작업을 요할 때 스나이퍼 버튼을 사용하였는데 참 편리했습니다.




그립감은 제가 손이 꽤 큰 편인데, 600M 사이즈는 그리 큰 편은 아니고 우측 보다는 좌측 면적이 더 넓은 디자인이라 어쩌면 손이 크신 분들에겐 불편할 수도 있겠습니다. 무게는 90g 으로 그리 무겁진 않지만 그렇다고 무게감이 없게 느껴지진 않는 정도이며, 무게가 지원되지 않아서 묵직한 느낌을 원하시는 분들은 무게나 그립감에서 아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과 기능은 게이밍 마우스답게 잘 빠진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좀 더 크기가 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위 사용기는 다나와 체험단에 선정되어 제품을 업체로부터 무상 지급받아 작성되었지만, 업체 개입 없이 OCer의 솔직한 후기로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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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er

파워블로거가 아닌 파워 리뷰어가 되고 싶은 OCer 의 IT, 사진, 자동차 이야기 / review_oc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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