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I LP LT P35 T2R

패키지 박스입니다. 손잡이가 달린 형태로 들고 다닐 수 있기 편하게 해놨습니다.

요즘 ps2 포트를 줄이고 있는 추세인데 아직 키보드, ps2 포트로 마우스 두개 다 사용 가능하며, 두개의 기가비트 랜, usb 2.0포트가 6개, IEEE1394a 포트가 있습니다. UT 버전과는 달리 힛파이프를 제거한 방열판들이 보입니다. 보드에서 가장 중요한 노스 브릿지 칩셋은 인텔 P35 칩셋을 채택하였으며, 사우스는 ICH9R 입니다.

보드 레이아웃을 살펴보면, 듀얼채널을 지원하는 DDR2 램뱅크가 4개가 있습니다. 12V 보조전원은 8핀을 통해 입력 받으며 PCI-E 슬롯은 x1, 16x 2ea가 있습니다. 메뉴얼상에도 똑같이 설명 되어있는데 실제로 해보니 중간 슬롯은 1x로 작동합니다. 아마 cf시 16x으로 두개가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PCB 뒷면입니다. 촘촘히 납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랜파티 보드의 경우 카르잔 모듈의 외장 사운드 카드를 제공 하는데 번스테인 모듈로 바뀌었더군요. 저 커넥터 설치 부분에 페러럴 포트 같은 것을 꼽고 PCI 슬롯부에 장착 가능합니다.

아날로그, 광 입/출력을 지원합니다.

괜찮게 생겼죠? ㅎㅎ

보드 구성물입니다. 다른 건 아실테고 시그날 케이블이 사운드 카드 연결에 사용되는 케이블입니다.

메뉴얼과 드라이버 CD, 사타 드라이버 FDD입니다.

이제 바이오스를 살펴 보겠습니다. 일반적인 부분은 제외하고 랜파티 보드만의 오버클럭 메뉴를 살펴보겠습니다.

랜파티는 항상 자신들만의 고유 지니 바이오스 메뉴를 쓰고 있습니다.

들어가면 오버에 관한 모든 설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화면에 보이는 설정에서 오버를 할 땐 배수나 cpu clock, DRAM SPEED 부분만 만져주시면 됩니다. 모르는 부분은 제외하고.. 9X 부분은 CPU 배수부분, 타겟 CPU 클럭에서 오버된 CPU클럭이 표시 됩니다. DRAM SPEED는 램 디바이더이고 그 아래에 램클럭도 표시가 됩니다. 이정도만 알아두시면 오버하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그럼 이제 램타이밍 설정 부분을 살펴보죠.

가장 위의 4가지 설정은 다른 보드에선 찾아볼 수 없는 설정입니다. 기본 램타이밍 설정 말고도 이런 설정을 통해 극한의 퍼포먼스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기본은 다 AUTO로 되어 있고  첫번째 설정은 TURBO도 있는데 이걸 하게 되면 노스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더 높은 노스전압을 넣어야 합니다. 그리고 세번째 T2 DISPATCH는 오토로 하면 퍼포먼스 향상, 디세이블 하면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램 설정 부분은 멤셋과 동일합니다.

램타이밍 설정 부분 말고 Clock Setting Fine Delay, Read delay phase adjust 이 두가지 부분에서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더 안정적으로 고클럭 램오버를 할 수 있습니다.

위 설정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 싶지만 하나 하나 해보시거나 해외 포럼의 세팅을 참고 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어차피 같은 램이라도 세팅이 틀리니..^^

오버 관련 메뉴는 여기까지고 다음 랜파티 보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리로드 기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리로드 기능이란 아수스 보드의 프로필 기능과 같은 역활을 합니다. 바이오스 세팅을 저장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이죠. 저의 경우에는 일단 보드를 처음 접하면 디폴트 세팅으로 하나 만듭니다. 바이오스 업뎃이나 좀 중요한 안정성을 요하는 작업이라면 디폴트로 들어가서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오버를 하면서 안정화 클럭, 최대 fsb,멤 클럭 등..의 설정을 저장해놓고 불러와 쓰고 있습니다.

저장은 총 4개까지 할 수 있습니다. 각각 주석을 달아 어떤 세팅인지 4줄 입력가능하며 핫키도 지정해서 불러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