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클럭 램 OCZ 9200 Flex X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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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것은 OCZ 9200 Flex XLC 램 입니다.

지인 분께 분양 받아서 1주일 좀 넘게 사용해 보았는데 아주 만족하고 있는 램입니다. 그럼 먼저 외형부터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패키지 상태입니다. 보통의 램들과 달리 램자켓이 달려 있어서 부피와 무게가 상당합니다.

▲ 뒷면입니다. 램 쿨링 Method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 램 자켓에서 뭔가 모를 포스가 느껴지죠. 그만큼 무게도 상당합니다.

▲ 램자켓 위에는 방열핀이 솟아 있습니다. 마치 상어 지느러미 같은 모양입니다.

▲ 램 기본 스펙입니다. pc9200에 5-5-5-18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pc9200이면 1150Mhz이군요. fsb로는 575가 들어갑니다.

▲ 램에서 자켓을 분리 하였습니다. 분리 방법은 나사 3개를 풀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한쪽부터 살살 떼시면 되는데 이때 주의하실 것은 너무 딱 붙어 있을 경우 모듈이 같이 떨어질 수 있으니 살살 힘을 가해서 떼셔야 합니다.

▲ 자켓 내부입니다. 다른 램 방열판과 마찬가지로 써멀테잎이 붙어져 있습니다. 접착력은 매우 좋더군요.

▲ 자켓 쓸 땐 몰랐는데 사진 찍고 나니 수로 내부에 허연 것들이 있더군요.. 잘 안빠짐. 청소 해주고 다시 써야 할 듯. 장착 가능한 튜브 사이즈는 외경 10mm짜리입니다. 보통 쓰시는 것들이죠. 저의 경우에는.. 10mm짜리 먼저 끼고 나서 13mm짜리를 연결해서 사용했습니다. 자세한 건 다음 사진에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켓을 벗겨 봤으니, 모듈 확인에 들어가겠습니다.

▲ d9gkx와 오버용 모듈로 많이 쓰이는 d9gmh입니다.  1주일 정도 써보고 나니 옛날 ddr시절 tccd 모듈이 떠오르더군요. 그 놈과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풀면 풀어준만큼 올라가고, 고전압용이 아니라는 걸. d9gkx에 비해 타이트한 램타이밍은 안 들어갑니다만 상대적으로 저전압에 고클럭이 가능한 모듈입니다.

▲ 장착 사진입니다. 오른쪽을 보시면 투명한 10mm 튜브를 끼고 나서 13mm 써멀테이크 튜브를 꽂은 게 보이실 겁니다. 노스 칩셋과, 시퓨 칩셋 자켓 노즐 규격이 13mm라 위와 같이 연결하였습니다.

▲ 마지막으로 아웃 포커싱~


여기까지 외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제부터는 오버클럭 램으로써 성능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 526*8, 5:6 세팅입니다. 램타이밍은 5-5-5-9, 세부 타이밍도 조인 상태이고, tRTP는 3인데 멤셋 최신버전에선 이상하게 잡히네요.

▲ 536*8, 5:6 세팅입니다. 램타이밍은 전부 오토입니다. 랜파티 보드에서 램설정 관련 옵션을 다 켜놔서 그런지 전부 오토임에도 불구하고 레이턴시가 상당히 잘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526*8에 비해 벤치 결과는 좋지 않네요. 역시 램클럭 차이가 얼마 나지 않으면 램타이밍 차이가 많이 난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오버클럭 테스트는 cl3, cl4에서는 하지 않았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해보지 않았고 날씨 영향으로 적당히 쓸거라 해보지 않았습니다. 테스트는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읽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날씨 선선해지면 cl값 낮춰서 다시 오버게시판에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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