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모토로라의 합작 스마트폰인 모토X가 정식 발표 됐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모토X의 디자인과, 스펙, 그리고 클리어 픽셀 기술을 통한 사진 샘플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공개된 모토X의 색상은 화이트, 블랙 두가지 색상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실제 발표되는 모델에는 여러가지 색상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후면은 배트맨 마크 비슷한 모토로라 로고가 있고요 무늬결이 살아 있네요.
그리고 모토X는 그동안 모토로라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었던 일반 유심은 볼 수 없게 됐습니다. 이제부터는 나노 유심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후면 재질이 나무재질인 것도 있군요.
위 디자인에 물리 홈 버튼 하나만 딱! 있었어도 제 스타일인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좀 아쉽습니다.
화이트 색상의 경우엔 화이트라기 보다 아이보리 쪽이 더 정확해 보이네요.
모토X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S4 PRO 1.7Ghz가 탑재됐으며, 4.7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 됐습니다. 메모리는 LPDDR2 2GB, 와이파이는 최대 802.11AC 기가 와이파이를 지원합니다. 내장 메모리는 16~32GB 이며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2년 동안 50GB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마이크로 USB 2.0과 3.5mm 이어폰 짹, nfc, Miracast를 지원합니다. 배터리는 분리 가능한 2200mAh 용량의 배터리 입니다.
아래는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을 통해 살펴본 모토X의 스펙 입니다.
모토X의 정확한 모델명은 모토로라 XT1060 입니다. 탑재된 스냅드래곤 S4 PRO MSM8060은 최저 384Mhz, 최대 1728Mhz로 동작합니다. 듀얼코어네요.
음성 인식 기능?
구글과 합작한 제품이라 그런지 UI가 참 깔끔해 보입니다.
다음은 1000만 화소와 함께 클리어 픽셀을 이용한 모토X의 카메라 기능 입니다.
이 클리어 픽셀은 4개의 픽셀을 하나의 픽셀로 재가공해 선명하고 노이즈 적은 뛰어난 화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센서 픽셀 크기 또한 갤럭시S4의 1.1 마이크론 보다 큰 1.4 마이크론의 만들어져 어두운 곳에서도 적은 노이즈와 저감도 사진 촬영이 가능해져 사진 촬영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모토X의 클리어 픽셀로 촬영된 샘플 사진들 입니다. 개인적으론 실제로 사용해본 것은 아니어서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순 없지만, 첫번째 사진 빼고는 그렇게 좋은 것은 모르겠습니다. 좀 더 정확한 샘플 사진 촬영 환경이 공개되어야 할 듯.
아래 사진은 위 사진의 100% 크롭 사진.
아래부터는 모토X의 성능 벤치 결과 입니다. 아주 최신 플래그쉽 스마트폰과 비교해보면 성능 차이가 많이 나지만 중급기 정도? 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모토X 가격은 의외로 저렴합니다. 16GB 33만원, 32GB 38만원 정도로 출시가 된다고 하는데 약정 끼고 한다면 더 낮아지겠죠? 적당한 성능과 카메라를 목적으로 구입하실 분이라면 한번쯤 생각해볼 모토X 폰인 것 같습니다. 루미아 1020도 사진이 잘나오던데 이것도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루미아 1020은 가격이 높게 나올 것이라고 하니 대타로다 이 녀석을..?
아래는 모토X 핸즈온 동영상 입니다.
그리고 모토X의 모토메이커와 함께하는 커스터마이징 소개 영상.
모토X를 모토메이커를 통해 정말 엄청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집니다. 베가 아이언(일명 백아연) 시그니쳐처럼 과연 모토X도 인기를 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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