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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를 에이징 시켜버린 엑스튠 XTS-2700 2.1채널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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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Cer 입니다.
저가형 스피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가형인데 뭘 바라느냐~ 소리만 나오면 된다. 이쁘기만 하면 된다.
이 모든 것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스피커를 이번 리뷰에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빛 좋은 개살구가 아니라, 빛 좋은 스피커에, 소리까지 들으면 들을수록 맘에 드는 스피커입니다.
엑스튠이란 회사의 제품인데, 우연히 2년 전 XTS-2820이란 모델을 사용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엔 그냥.. 어? 괜찮네, 했는데요. 고급 제품에 들어가는 MDF 재질을 사용하였고, 무선 리모콘까지 제공이 되었으며, 스피커 자체에서 저음, 트레블 조절이 가능하여 자신이 듣기 좋은 편한, 듣기 좋은 소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줘서 정말 맘에 들었었습니다. 그 이후 시간이 흐르고 제가 사용하던 모델을 단종이 되고 신제품들이 속속히 출시 되더군요. 그러다가 XTS-2820의 소리를 잊지 못해! 다나와에서 모집하던 필테에 신청을 했는데, 운좋게 선정되어 이번 기회에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필테에 지원되는 모델은 XTS-2700으로 2.1 채널의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곡선의 디자인을 띤 제품입니다.
살펴보고~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무지 박스에 첫 포장이 되어 있구요~
무지 박스를 벗겨내면(?) 실제로 깔끔한 패키징을 볼 수 있어요.
내부 포장도 안전하게 완충제로 보호되어 포장되어 있더군요.
자아.. 내용물을 보면 위와 같이, 메뉴얼에 우퍼 스피커, 위성 스피커 1조가 있습니다.
비닐 포장을 벗겨내보니, 스피커 전면은 하이글로시 코팅이 되어 있어서 블링블링~하군요.
위성 스피커를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곡선처리가 되어 있어 부드러우면서 단조롭지 않은 디자인을 띠고 있습니다. 아래쪽은 XTUNE 마크가 표시되어 있네요. 크기는 80(W)mm x 88(D)mm x 115(H)mm입니다. 그리 크진 않아요. 그렇다고 슬림하다고 할 수 없는데요. 적당한 크기입니다. 위성 유닛의 크기는 5.08Cm(2")라고 하는데 다소 작은 크기입니다. 유닛 크기가 작아서인지, 처음 소리를 듣는데 조금 답답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원하게 쏘아 나가는 소릴 좋아하는데, 뭔가 꽉 막힌 느낌이랄까.. 이퀄라이져나 사운드 환경 설정을 바꿔가면서 해도 나아지지 않더군요. 결국 해결 방법을 찾았는데 그것은 실제 테스트를 하면서 확인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외형~ 살펴봅니다.
위성 스피커는 분리형으로, 서브우퍼 스피커에 연결을 해야 하는데 연결 단자는 위와 같은 형태로 제공되며, 금도금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위성 스피커 바닥에는 고무발이 달려 있어서 진동음과, 미끄럼 방지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 우퍼를 살펴보겠습니다.
우퍼 역시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전면은 하이글로시 코팅이 되어 있어 이쁩니다. 그리고 전원과 볼륨조절 기능이 있는 다이얼이 위치해 있습니다.
사운드 입출력을 위한 단자는 색깔로 구분이 되어 있으며, 플러그 부분은 아쉽게도 금도금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화이트 노이즈가 날수도 있겠죠. 요즘에는 USB 전원의 스피커도 많이 나오는데, USB가 아닌 220v 입력을 받아 작동하게 됩니다.
뒷 부분은 전원 관련 정보와, 위성 스피커의 연결을 할 수 있는 입력부가 있습니다. 다음 바닥면을 보시죠.
응..? 바닥에 케이스 받침대 같은 고무발이 달려 있구요. 높이가 제법 됩니다. 보통 스피커엔 다리가 달려 있다 해도 이렇게까지 높이가 있는건 못봤는데.. 바로 둥둥둥!~ 울려주는 울림판?이 바닥에 있기 때문입니다. 접촉면과 가까이 붙어 있다면 소리가 제대로 날 수가 없을테니까 다리 받침대의 높이가 높아야 합니다.
그리고 바깥쪽 측면에 덕트라고 하나요? 전에 쓰던 XTS-2820에도 있던데, 이것으로 좀 더 다듬어진 소리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어떤 역할인지는 잘 모르지만, 소리만 좋으면 되겠죠?
전원을 넣어보니 다이얼 부분에 블루 계열의 LED가 들어옵니다. XTS-2820도 LED가 들어왔었는데 좀 약헀는데 방의 형광등을 꺼놓고 보니 아주 이쁘게 잘 들어오더군요.
XTS-2700 서브우퍼 스피커의 위에 있는 작은 제품도 스피커인데, 제가 이전에 리뷰 작성하였던 제품으로 5백원짜리 동전크기이지만 꽤 괜찮은 소리를 내주어, XTS-2820을 장터로 보내버린 녀석입니다. XTS-2700의 크기.. 대충 크기가 짐작 되시겠죠?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와도 잘 어울리네요. 두 제품다 하이글로시 코팅이 된거라.. 깔맞춤인가? ^ㅡ^
그럼 이제 지극히! 주관적인 소리에 대한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사실.. 처음 소릴 들었을 땐 좀 많이, 많이 답답했습니다. 시원한 소리를 원하는데, 뭔가 막힌 소리라고 할까.. 답답한 소리였습니다. 넓은 공간에서 울리는 소리가 시원한데, 이건.. 좁은 공간에서 쥐어짜는 느낌.(좀 과장되게 말하면 그렇고요)
그러나 볼륨을 작게 하고 들었을 때 생기는 주관적인 느낌이었고, 볼륨을 반 정도로 올려놓고 들으니 괜찮았습니다. 그렇게 듣기를 1주일 정도.. 음향기기에는 에이징이 있다고 하죠? 이어폰이나 헤드폰.. 스피커. 자주 듣는 음악을 장시간 틀어놓거나, 일부러 음색을 갖추기 위해 그러한 고도(?)의 작업이 필요하다고 하던데, 이 스피커는 그럴만한 가격이 아니고, 그런다고 해서 안 좋은 소리가 좋은 소리로 바뀌진 않을거고..
하지만~~~~~~~!
1주일 정도 듣다 보니, 놀랍게도 스피커가 에이징 된건지.. 제 귀가 에이징 된건지.. 소리가 점점 맘에 들기 시작하네요. 좀 더 많이 들어보고 평을 내려보기 위해 오늘이 리뷰 등록 마감일인데.. 아직도 완료를 못하고 있습니다.
우퍼 울림판(?)이 바닥쪽으로 위치하고 있어서 소리가 지면에서 튕겨져 소리가 나므로 빠른 음악의 타격감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멜스멜 장르나, 린킨파크 노래가 좋았습니다.) 스피커를 책상에 올려놓고 음악을 재생시키고 책상에 손을 대보니 울림이 좋더군요.^^ 단 현악기 음은 좀 약하더군요. 그냥 때리는 타격감만 좋습니다!
반면 이러한 울림 때문인지 보컬 소리는 좀 묻히는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이것 때문에 낮은 볼륨에서 답답함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볼륨을 높여줌으로 어느정도 해결 가능)
그리고 해리포터 죽음의 성물1 영화를 보았는데요. 효과음을 잘 살려줘서 괜찮더군요. 음악용으로 쓰기 보단 게임이나 영화감상용으로 쓰면 괜찮은 제품이었습니다.
장점이자 단점인 우퍼 울림은, 스피커 자체에서 XTS-2820 처럼 BASS 조절이 가능했더라면, 장점으로만 남았을텐데 좀 아쉽고, 그 외엔 만족합니다.
이상 제 귀를 에이징시킨 기분을 준 엑스튠의 XTS-2700 사용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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